New Play, New Connection, New Normal

ㅡ 새로운 연결과 교류의 공공예술 ㅡ 


 

프로젝트명: 뉴플레이, 뉴커넥션, 뉴노멀 – 새로운 연결과 교류의 공공예술

프로젝트 기간: 2020. 8. – 2021. 12

주최: (주)유쾌한

주관: 만아츠 만액츠

협력: 서울시, 성동구청, 성동문화재단, 다락옥수, 용산구청, 동대문구청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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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아츠 만액츠는 2018년부터 도시의 대표적 유휴공간인 고가하부 공간에 주목하고, 예술적 활용을 통해 공공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시도해왔습니다. 2020년 전례 없는 전 세계적 전염병이 강타한 후 공공장소와 공공예술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달라진 일상 속에서 우리가 다시 연결되고 서로 소통하기 위한 새로운 방안은 무엇일까요? 

본 프로젝트는 서울의 고가하부 3곳(옥수, 한남, 이문)을 거점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새로워진 일상을 개인과 공동체 차원에서 고민하고, 예술을 매개로 지역 및 사회적 이슈 안에서 개인이 서로 연결되고 교류할 수 있는 방안을 타진해보고자 합니다.

 

“우리는 이제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았고 이를 포스트 코로나 시대라고 부를 수도 있을 것이다. 코로나와 함께하는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예술실천은 어떤 형태가 될지 그 여정을 다시 시작하고자 한다. 만개의 예술이 만 개의 행동이 될 때까지 만아츠 만액츠는 고민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 

– by 신윤선 디렉터  

“팬데믹의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우리들에게 오픈 스페이스, 광장이나 공원은 더 이상 위험한 곳이 아니다. 오히려 안전한 공공 장소들 사용법을 고민하면서 건강한 쉼과 놀이의 공간으로서 활용될 수 있도록 고민해야 할 것이다. 코로나19의 종식이 여전히 아득한 현 상황에서,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대해 만아츠 만액츠가 옥수고가 프로젝트를 통해 내놓은 응답이 시민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는 지켜볼 일이다.”

– by 이경미 큐레이터

“아쉬웠던 점은 ‘예술 활동’이 시민들에게는 여전히 ‘예술가의 영역’으로 비치고 있다는 점과 시민들이 작품과 호흡하는 방식과 과정에서 과거에 만아츠 만액츠가 경험했던 문제들과 비슷하거나 똑같은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는 점이다. 공공예술이 누군가를 만족시키기 위한 예술 활동이 아니지만, 작품을 인식하고 대하는 우리의 현재를 고민하고 보완한다면 시민들이 작품을 대하는 의식도 함께 나아질 수 있을 것이다.” 

– by 김가연 프로젝트 매니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