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쉼과 놀이가 가능한

옥수역 광장의 즐거운 모먼트!

<New Play, New Connection, New Normal-옥수 고가 프로젝트>


 

2021년 옥수고가 프로젝트 현장

 

프로젝트 명 : New Play, New Connection, New Normal (뉴플레이, 뉴커넥션, 뉴노멀)

기간 : 2021년 3월 25일~9월 30일

장소 : 옥수역 고가하부 옥수역 광장

주최 : ㈜유쾌한

주관 : 만아츠 만액츠(10000ARTS 10000ACTS)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협력 : 성동구청, 성동문화재단, 다락옥수

 

 

집콕탈출! 동네 야외광장의 변신!

도시의 문제를 예술로 해결하며 사회적 임팩트를 창출하는 문화예술 사회적기업 ‘유쾌한’은 공공예술 ‘만아츠 만액츠(10000ARTS 10000ACTS)’를 통해 서울시 고가하부 공간의 예술적 활용을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달라진 일상 속 새로운 공동체와 예술에서의 공공성에 대해 고민해보는 <뉴플레이, 뉴커넥션, 뉴노멀> 프로젝트는 올해 3월부터 서울의 대표적 고가하부 3곳 (옥수, 한남, 이문)을 거점으로 온/오프라인에서 선보인다.

대상지(옥수, 한남, 이문 고가) 별 순차적 오픈을 앞두고 올해 3월 안전한 쉼과 놀이가 가능한 야외공간을 제안하는 옥수 고가 프로젝트가 오픈했다.

팬데믹으로 자유로운 외출이 어렵고, 길어지는 집콕 생활로 인해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있다. 옥수역 광장 역시 야외활동의 제약이 심해지면서 오랜 기간 방치로 사람들이 기피하는 공간이 되었다. 이러한 이슈에 주목하여 총 3개의 공공예술작업으로 구성된 본 프로젝트는 옥수광장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시대의 적합한 야외공간의 활용을 선보인다.

 

총 3팀의 예술가가 시민들과 소통하는 작품을 선보이다

정크하우스 작가의 <옥수 안락>은 안전한 거리를 두고 혼자 또는 두세 명이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1인용 공간’을 설정하여 여유롭고 안전한 야외공간을 제시한다. 젤리장 & 태슬남 작가의 <무브 모어>는 51개의 모듈 위치를 전시기간동안 변화시킴으로써 광장의 동선을 다변화시키고 움직임을 이끌어내는 놀이 방식을 제안한다. 한편 코로나19 이후 축소된 일상의 공간에 주목한 주혜영 &베일리홍의 <다리 밑 신기루>는 광장에 숨겨진 QR 코드를 통해 제자리에서 몸을 자유로이 움직일 수 있는 안무 영상을 선보인다.

프로젝트 연계로는 <무브 모어> 모듈의 위치를 변화시켜 광장의 동선을 변모시키는 <무브 모어 액션>, 매일 반복되는 일상의 움직임을 예술적 안무로 확장시켜보는 온라인 워크숍 <팅팅탱탱 움직임 놀이>, 옥수역 광장에서 서로 거리를 두고 주변 소리를 채집하며 자유롭게 움직여보는 <다리 밑 신기루> 워크숍이 진행된다.

만아츠 만액츠(10000ARTS 10000ACTS)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옥수동 주민들이 옥수역 광장에서 잃어버린 일상을 떠올리며 갑갑했던 몸과 마음을 다독일 수 있기를 바란다.

자세한 사항은 만아츠 만액츠 홈페이지(http://10000arts10000acts.com/) 및 만아츠 만액츠 인스타그램 계정 (@10000arts10000acts) 에서 살펴볼 수 있다.

 

정크하우스 <옥수 안락 OKSU COMFORT>

시민들이 작품을 즐기며 안전하게 휴식을 취하는 모습

 

젤리장&태슬남 <무브 모어 Move More>

광장을 가로지르며 설치된 <Move More>는 시민들의 다양한 움직임을 유도합니다

 

주혜영&베일리홍 <다리 밑 신기루>

<다리 밑 신기루> 웹사이트

<다리 밑 신기루> 안무영상 일부

옥수역 광장 곳곳에 설치된 QR코드를 통해 안무 영상과 사운드를 감상하는 모습

연계 프로그램<팅팅탱탱 움직임 놀이> 진행 모습

클럽하우스 앱을 활용하여 움직임 워크숍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