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어쩌다 마주친 전시


 

성수동에서 벌어지는 어마어마한 사건 <어쩌다 마주친 전시>

2015년 6월 20일(토)부터 28일(토), 9일간 서울 성동구 성수동 일대에서 ‘2015 어쩌다마주친 전시’(이후 어.마.전으로 표기)가 열린다. 지역매거진 ‘매거진오성수’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작년에 진행된 ‘어.마.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전시다.
성수동에 거주 혹은 작업실을 갖고 있는 작가들을 대상으로 했던 1회 전시와는 달리 ‘누구에게나 열린’ 전시를 모토로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작가 23개 팀, 전시공간 12곳, 오픈하우스 9곳이 이번 전시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 23개 팀 중, 다수의 개인전과 전시회를 경험한 전문 작가는 물론 직장생활을 하며 틈틈이 오랜 시간 동안 작품을 그려온 아마추어 작가도 참여한다.
참여공간 중에는 평소에 방문하기 어려운 작가의 스튜디오와 성수동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공간들이 다수 참여한다.

2회째 <어.마.전>을 기획, 주관하고 있는 매거진오성수 김희정 발행인은 “어쩌다마주친 전시를 돌아보며 그동안 언론에 노출되어 오던 ‘성수동’의 일부가 아닌 진짜 ‘성수동’의 모습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 또, 지나치다 싶을 만큼 빠른 변화 속에 있는 성수동이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진짜 ‘성수동’의 모습을 잃지 않고 조금씩 변화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이번 전시의 기획의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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