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 감성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문화를 만들다

2016년 6월 10일 CNB저널


 

▲태블릿 PC를 활용해 홀로그램을 시연하는 등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유쾌한 아이디어 성수동공장)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육 분야는, 성수동공장이 특히 관심을 가진 분야다. 이미 청소년예술학교 달꽃창작소와 함께 디지털 융복합 체험 프로그램 ‘상상공장’을 만들어 진행했다.

홀로그램이나 3D 프린팅 같은 기술을 시연하고, 청소년들이 쉽게 그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짰다. 또 직접 태블릿 PC나 간단한 디지털 장비를 활용해 홀로그램 등을 만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말하자면 청소년들이 직접 디지털 기기들을 조작하면서 그 원리부터 콘텐츠 제작까지 고루 체험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신 대표는 청소년들이 디지털 미디어를 능동적으로 대할 기회를 제공하고 이와 관련해 향후 진로도 탐색하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계속 이어나갈 생각이다. 성수동공장은 직접 교육을 진행하는 것 외에 디지털 미디어 체험을 위한 교재와 교육용 키트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안창현 기자

출처 : CNB저널(weekly.cnbnews.com)